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성산구 사랑의 동전한닢 모금’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 208만643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420여 명의 성산구 전직원의 월초수당 100원 단위 끝전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의료비 및 자녀양육비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성산구 직원들의 이웃돕기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참봉사 실현과 구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코자 추진한 시책의 결실이기도 하다.

기탁식에 참석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지회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데 솔선수범하는 성산구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