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7일 오후 서생면 간절곶 공원을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해맞이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날 환경정비에는 공무원과 7765부대 장병, 울산수협, 어업인 등이 2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 각 어촌계에서는 자율적으로 어항 및 어촌계 해안에 방치된 폐어구·어망과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등 해안가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바닷가 대청소를 통해 울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촌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물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청정수역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