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4일 오후 2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7월에 개소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에 대한 사업보고 및 2014년 계획을 설명하고 북구 다문화가족 복지의 나아갈 방향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는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및 다문화가족 대표 등 1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기본방향과 정책수립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돕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