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앙동은 24일 오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자생단체원, 클린감시단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수거, 배출질서 지키기 홍보 등 깨끗한 원도심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중구 중앙동(동장 문명주)은 한해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속에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추진해 2013년 환경자원 분야 동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이에 24일 그간 참여한 자생단체원, 클린감시단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오찬을 대접하고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중앙동은 지난 2월부터 주민, 자생단체원, 클린감시단원 등이 참여해 월 2회 문화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중앙동 원도심이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특히,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 등 오후 시간대 행사로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클린감시단원은 배출질서 지키기 캠페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중앙동 문명주 동장은 “문화의 거리 일대는 울산의 문화?예술 업종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환경정비는 물론 문화의 거리 지킴이 활동, 클린감시단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