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6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및 연제기업협의회와 「연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하여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이 필요한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홍보함으로써 수요발굴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담보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과 사업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금융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최근 엔저 가속, 환율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이 나오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보증 상담을 통하여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기회 확대와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박태민 이사장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신용보증료를 0.2% 감면
지원하게 됨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연제구 소재 기업인들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제기업협의회 임재경 회장은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필요시 업종별 실무적인 기업운영 노하우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발전․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