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은 도민들의 생활속의 문화예술향유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수준 높은 창작활동 지원과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들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201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 매칭사업인 지역협력형 4개 사업과 시·군 매칭사업인 시·군 협력형 2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역협력형 사업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시‧도 기획지원”으로 사업비는 24억75백만원이다.

이는 2012년 22억46백만원에서 2억29백만원 증가했으며, 2012년 전국평가에서 ‘다’ 등급에서 ‘나’ 등급으로 상향되어 중앙기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군 협력사업은 “우수예술단체 시군순회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총사업비는 6억6백만원이며 지난해와 동일하다.

201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접수는 1월13~20일(육성지원), 1월 20~24일(공연장상주, 기획지원, 레지던스), 1월27~2월5일(시‧군 협력)이며 사업별로 접수기간이 구분된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서만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및 직접접수는 불가하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공모에 앞서 도내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의 참여 홍보와 이해를 돕기 위해 창원, 진주에서 총2차례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금) 오후2시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과 24일(화) 오전11시 진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업주요방향과 지원신청절차, 서류작성 방법 등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4년도부터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의 지원 방식과 규모, 지원사업의 명칭변경 등 단위사업별 변화가 상당히 많은 만큼 도내 예술가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