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인재상이 선발됐다.

▲ 양혜진 울산대학교(의공학과,4학년)

울산시는 양혜진 학생(울산대학교 의공학과 4학년)과 이정은 학생(울산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3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던 ‘21세기 우수인재상(장관표창)’이 2012년부터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되어 선발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지, 덕, 체 등 전인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을 선발했다.

▲ 이정은 울산외고 2학년

울산시는 지난 8월 자체 지역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6명, 대학생 3명을 지역후보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한 결과, 양혜진 학생은 우수한 학업연구 및 봉사활동으로, 이정은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타의 모범을 보여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대통령 명의 상장, 메달, 장학금 300만 원과 함께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합동연수 프로그램을 받는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상자 100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지도 교수, 학교 은사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