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이위준 구청장)가 2013년 부산광역시 농축산시책분야 자치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로 평가항목은 △도시농업 육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직거래장터 운영)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동물보호 관리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옥상텃밭 조성을 통한 구민의 관심 증가로 도시농업 활성화 확산 및 FTA 등 무역자유화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에 대비하여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원산지 비교전시회 개최 등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관리로 농축산물 부정유통 방지에 노력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농간 상생체제를 구축하여 자매결연도시 초청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서민생활에 가까이 가는 생활밀착형 농업행정을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구조를 통한 동물보호 실천으로 생명존중의 사회구현 및 동물의 복지를 실현하고, 도심지 및 주거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동물의 복지 실현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농축산시책(도시농업, 원산지, 직거래, 농식품 안전성, 동물보호 강화)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및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조기 정착,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