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12월 10일부터 ‘2014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013.12.10~2014.1.31)이 시작됨에 따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12월 10일(화) 오전 10시 집무실을 방문한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에게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올 겨울 추위가 유난히 일찍 시작되고 길 것이라 예상되어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전 도민이 힘을 합치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앞으로 적십자사의 회비모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하겠으며, 적십자사에서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적십자 회비를 사용하는 등 모든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2014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은 2013년 12월 10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금대상은 20세 이상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으로,모금 목표액은 32억 6천만 원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재해이재민 및 저소득 주민 구호, 국제구호, 각종 사회봉사사업 등에 사용된다.

적십자 회비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