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녹색아파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녹색아파트 경진 공모사업’에서 ‘문수마을 동문굿모닝힐’이 최우수 아파트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아담프라임빌’, ‘한라그린피스’, ‘현대3차아파트’가, 장려상은 ‘교동계룡리슈빌’, ‘대우아파트’, ‘천상신한다솜’, ‘경동태원하이빌’, ‘청구그린타운 1차아파트’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문수마을 동문굿모닝힐은 수도, 전기 사용량을 전년대비 6%까지 저감하였을 뿐 아니라,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가 세대수 대비 가입률이 65%로 녹색생활 실천에 주민 스스로 솔선수범해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12일 오후 2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문수마을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에서 신장열 군수,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아파트 선정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수도, 전기 등의 에너지 절약 및 생활쓰레기 감소 등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녹색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공모사업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아파트 현판식은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녹색아파트 경진 공모사업’에서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에 대한 시상과 함께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을 실시됐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