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각급 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양주동 새마을회(회장 서정택)·부녀회(회장 홍명개) 주관, 양주동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관내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1500여포기에 이르는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양산시 동면 새마을회(회장 김영도)․부녀회(회장 김성경)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로 김장을 담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38세대 및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했다.

28일에는 덕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정수)가 관내 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배추 700포기를 담가 소외계층 170세대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각급단체들의 김장나눔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