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동장 박지구)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행복의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11월 23일 오후 2시 부산도시철도 연산역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문화센터 프로그램 통기타와 어린이 바이올린 수강생 25명이 7080 가요, 팝송 및 클래식 등 12곡을 귀에 익은 선율로 연주해 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의 발길을 끌었다.

연산4동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은 통기타반과 어린이 바이올린 수강생들은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해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통기타반 관계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력을 쌓아 주민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많이 선사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