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구연합회(회장 박문광)의 창립기념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제11회 남구청장 및 생활체육회장배 야구대회’가 29일 대현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주간의 경기일정에 돌입한다.

남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구 야구연합회(회장 박문광)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30여개 팀 1,0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매주 토․일요일 장생포 다목적 구장 및 울산공고 등 5개소에서 4주간에 걸쳐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야구대회는 남구 야구연합회 결성기념 및 회장선출 기념으로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에게 일상의 재충전과 함께 사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호인들 간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남구 야구연합회 회장 박문광씨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여러분의 친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자리인 만큼 승패를 떠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프로야구 출범 28년 만에 누적관객 1억 명을 돌파했고, 올 한해 동안 750만 관중시대를 기대하고 있는 야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재충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