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8일 오후 4시 솔마루하늘길에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울산5지역과 솔마루길 관리를 위한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명품 산책로인 솔마루길을 민ㆍ관이 합심해 유지ㆍ관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명품 산책로로 자리매김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울산5지역 총재보좌역 김재호 외 지역 클럽회장 7명,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자원봉사 활동 현황, 자원봉사 활동 비용의 부담, 솔마루길 유지ㆍ관리 구간의 범위,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세부사항의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추진을 통해 국제로타리 3720지구 울산5지역은 쾌적한 산림환경조성과 솔마루길을 찾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솔마루길 유지ㆍ관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북울산로타리클럽, 울산중앙로타리클럽 및 울산한솔로타리클럽, 울산처용로타리클럽, 울산호암로타리클럽, 울산봄편지로타리클럽, 울산동천로타리클럽 등 7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솔마루길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자처해준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국적인 명품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지ㆍ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