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활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실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11월 29일 오전 9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구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 연구실 연구활동 종사자 및 안전관리 담당자 등 40명.
이날 교육은 한돈희 교수(인제대학교 영남권 연구실안전지원센터)의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과정’을 통해 법체계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정수현 소방위(남부소방서)의 ‘소방안전 과정’, 허광선 교수(경남정보대학)의 ‘화학안전 과정’, 이희일 연구관(질병관리본부)의 ‘생물안전 과정’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또한, 이상영 과장(한국쓰리엠)은 ‘개인보호구 사용 및 관리방법’을, 박미정 팀장(인제대학교 영남권 연구실안전지원센터)은 ‘사고 사례’, 배석주 사무총장(대한손상예방협회)과 김은숙 강사는 응급구조 및 처치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연구원이 연구실 안전 유지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시 전체 연구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특히, 신규 연구활동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처방안 등을 잘 숙지함으로써 연구활동 종사자의 인명보호와 연구실 재산 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