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6일 양산유물전시관 대강당에서 제1차 양산유물전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산유물전시관 운영위원회는 박물관 관계전문가, 지역문화계 인사, 양산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전시관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하는 위원회로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정연주 양산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양산유물전시관의 2013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14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 받고 유물전시관의 장기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양산유물전시관의 개관부터 특별전시, 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것에 대해 전시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2013년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에는 박물관 사회교육의 저변확대, 박물관대학 운영,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연계하는 특별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 증대 및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방향들을 모색했다.

신용철 양산유물전시관장은 “위원들의 심의안건 및 고견을 귀담아 2014년 유물전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다양한 사회교육 및 어린이 프로그램, 지역문화유산의 복원을 위한 뜻 깊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