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일주)는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와 사하구청이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탁증서 전달식”을 2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정치후원금은 지난해 대비 6백7십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사하구청 소속 직원들이 소액 다수의 기부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깨끗한 정치후원금 모금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총231명이 참여하여 2,300만원을 모금․전달하였다.
전달된 정치후원금은 관련법에 따라 중앙선관위를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국고금 배분 비율에 의해 배분․지급된다. 또한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소액으로 기탁한 직원들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 허영만 사무국장은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나라 정치문화가 맑고 깨끗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렵지만 기탁 해 주신 사하구청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