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 분관 고향의봄도서관은 세계인권선언일(12. 10)을 맞아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의 소중함과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계인권선언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고향의봄도서관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영화상영회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별별이야기’를 상영한다.

이날 ‘별별이야기’는 ▲장애인을 주제로 한 ‘낮잠’ ▲소수자를 주제로 한 ‘동물농장’ ▲남녀 성역할을 주제로 한 ‘그 여자네 집’ ▲외모를 주제로 한 ‘육다골 대녀’ ▲이주노동자를 주제로 한 ‘자전거여행’ ▲입시위주 교육을 주제로 한 ‘사람이 되어라’ 등의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12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는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인권의 의미와 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정윤정 인권강사의 초청특강이 있다. 접수는 12월 3일부터 고향의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지하 로비에서 인권관련 표어글짓기를 실시해 그린트리에 표어를 걸어두고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향의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권관련 도서를 전시하며, 1층 로비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원화 17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향의봄도서관으로 문의(☎225-7371)하거나 홈페이지(www.cwcl.or.kr) 문화행사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