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추진 준공하게 되는 하는『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은 현행 단방향중심의 교통정보시스템과 달리 차량과 기지국 등이 제공하는 정보를 상호교환, 제공하는 차세대형 “쌍방향 교통정보시스템” 이다. 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에서 GPS장치를 통한 실시간 위치와 속도 상황을 기지국으로 전송하면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관제용 CCTV로 부터 영상 정보를 수집 이를 취합해 교통정보센터로 전송하고 교통정보센터는 이 같은 정보를 가공한 뒤 차량 운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단순히 최단거리가 아닌 교통상황에 따라 우회도로 안내 등 가장 빠른 길에 대한 고급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를 완화하고 기존도로의 이용 효율을 높이게 된다. 이 사업은 103억원의 국비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2013년 11월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차 사업이 끝나는 2014년 1월 종합시운전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도로영상정보 수집을 위한 교통관제용 CCTV 49대, 신뢰 높은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노변기지국 80대, 교통안내 전광판 26대, 광자가통신망 46Km, 교통정보센터설치 1개소를 구축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인터넷, 교통안내 전광판, 운전자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상 및 문자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은 2012년 기준 서울·인천 등 수도권 22개 도시에 운영 중이며, 2020년까지 62개 주요도시에 구축 교통정보 표준화, 연계화로 전국 서비스를 하게 된다. 따라서 창원시는 금회 사업 준공과 최종 종합시운전을 완료하는 2014. 1부터 정상서비스 제공으로 도심 차량 대기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