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지방도 건설현장의 청렴도 향상 및 공사현장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공사현장 책임감리원, 현장소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관계자 회의를 11월 26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감동서비스 청렴 경남’ 구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및 성실시공 다짐,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각 현장별 추진실적 및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임금체불 등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한 건설업체간 하도급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건설현장 입금 및 건설장비 임대료, 건설 자재대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채건 경남도 도로과장은 “청렴도 향상 및 재정 조기집행에 노력한 건설현장 관계자들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성실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2013년 현재 지방도 사업 총 40개 지구 210.0㎞에 67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은 가능한 억제하면서 준공과 부분준공 위주로 예산을 투자하여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