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위원회 회의가 26일 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양명학 위원장 주재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주요 안건인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 운영과 번호판 영치 및 징수를 담당하는 체납차량 영치별동대의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을 펼쳤다.

회의에 앞서 상반기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정책자문단 제안사항이 구정 수행 시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수준 높은 구정을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주요안건인 ‘남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역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의식을 갖고 직업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상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국 최초로 차량관련 통합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체납차량영치별동대와 관련해서는 남구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차량관련 체납세 감소 방안 및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통합 영치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자문결과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구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