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6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의 검토ㆍ수정을 거쳐 위원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사업인 일시보육시설 운영지원, 청소년 토크 콘서트, 청소년 직장 진로체험 센터 운영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 복지분야 대표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계획 및 복지시책들에 대한 심의와 건의, 협의를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 기구로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와 5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을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과 시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