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통도사 신평버스터미널 동편출구에 택시 이용승객의 안전확보 및 편의제공을 위해 11월말까지 유개승강장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평버스터미널 동쪽출구는 터미널에서 하차해 통도사 및 통도환타지아로 가는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많지만 택시 유개승강장이 설치돼 있지 않아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눈, 비 등 기상악화 때 피할 곳이 없어 택시 이용을 꺼릴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양산시는 노후된 휴게의자 및 보도 개보수, 택시승강장 표지판 철거 등을 통해 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유개승강장이 없어 불편을 겪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