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2기(2011~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른 2014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박성민 중구청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오승환 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선 아이윤안과 원장, 정호 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장 등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홍보영상물 상영, 민간대표 호선,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맟춤형 복지시책 발굴과 복지사업을 펼치는데 위원 한분한분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심의는 2014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8개 복지분야 52개 사업으로,기초생활복지분야 기초생활보장 급여 지원 등 5개 사업, 노인복지분야 노인요양시설운영 등 11개 사업, 장애인복지분야 장애인 생활안정지원강화 등 5개 사업, 보육복지분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아동복지분야 아동보호시설 지원 등 7개 사업, 청소년 복지분야 청소년 건전문화 조성 등 4개 사업, 여성복지분야 저소득 한무보가정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 일반복지분야 지역사회혁신사업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실시한 결과, 한편, 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법적 근거를 두고 중구지역 사회복지시설장, 복지전문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지역주민들과 소통으로 현장의 복지수요를 조사․기획, 상호 조정하고 복지정책을 건의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