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2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3년도 독후감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독후감경진대회는 우리사회의 급격한 SNS발달과 더불어 독서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재학생들의 책읽는 분위기를 통한 면학풍토조성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7편의 독후감을 응모 받아 그 중 7편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힐링 열풍을 이끌었던 혜민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정보통신시스템과 강정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7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도재윤 학장은 “우리 대학은 소양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독후감 경진대회, 리더십 체험프로그램, 인성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덕목으로 인문학적 소양은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