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구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회계 운영 및 입소자 인권 등 관리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분석하고, 우수운영시설은 전파하고 부실운영시설은 시정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이번 지도?점검을 마련했다.
점검은 장애인복지주무관 등 2명 1팀을 구성해 보호작업장 등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지역사회재활시설 총 11곳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 39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세부항목으로는, 시설 자체 부적정 휴무 여부 등 일반현황 2개, 사업분야별 실적 등 사업분야 4개, 재물조사 실시 여부, 종사자 보수 적정지급 여부, 보조금 교부 조건 합당 집행 여부 등 회계분야 17개, 후원금 용도 외 사용여부 등 후원금 관리 상태 2개, 종사자 자격증 소지 여부, 일용인부 관리 상태 등 직원관리분야 6개, 보험 가입 여부, 시설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 시설관리분야 7개,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부식 유통기한 확인 여부 등 급식 및 위생관리분야 7개, 자원봉사자 교육 등 자원봉사자 관리 1개, 인권지킴이단 구성운영 등 인권 관리 분야 1개, 시설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등이다.
이에, 중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이용자 인권침해 사례 등의 경우는 즉시 관련법에 의해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시정 조치 통보 후 재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