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추워지기 시작하는 12월을 앞두고, 119소방대원들이 추운 겨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부산진소방서(서장 백승기) 범일119안전센터에서는 11월 27일 수요일 남구 문현동 일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연탄 3,600장, 김장김치 15박스 등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995년 이후 시작되어 온 이 봉사활동은 올해로 19번째 해를 맞게 되었는데, 이러한 좋은 취지에 동감하여 올해는 남구 김정훈 국회의원, 의용소방대원, 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60여명이 동참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 문주선 범일119안전센터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독거노인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19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