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지난 22일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천연화장품 핸드크림 만들기’와 ‘이원근 박사와 함께하는 과학마술공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민은행 후원으로 건립된 물구나무 작은 도서관은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200㎡ 규모의 도서관으로, 현재 80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북까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빌리는 공간 뿐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써 큰 역할이 하고 있다.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의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