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월 25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위원장 :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개최하여 건설관련 주요시책 추진현황 보고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공동방안을 모색하였다.

위원회는 건설업 등록현황과 건설 주요시책 추진상황보고 및 2013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심사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방안연구 용역 수행과 하도급 계약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건에 대하여안건 심의ㆍ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위원회 심사로 결정된 2013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최종 선정자에 대하여 다음 달 5일 풀만호텔(창원시)에서 개최되는 ‘2013 경상남도 건설산업발전 연찬회’ 행사에서 도지사가 시상을 하며,경쟁력 있는 지역 건설업체 육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건설 관계기관 및 단체 등에 통보하여 최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인 윤한홍 행정부지사)은 “정부의 SOC 사업 투자 축소와 구조조정 등 건설업계를 위축시키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설시장 환경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건설수요를 창출하는 방안과 지역 업체간 상호발전 전략수립에 최선을 다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지역건설 상생발전 협력을 위하여 건설 관련 단체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신규과제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