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우정혁신도시 내(유곡동 512-2) 종합사회복지관과 서부권 노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설계 용역 추진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디자인(안)을 공개했다.

 총 121억원을 투입해(종합사회복지관 86억, 노인복지관 35억) 내년 1월에 착수해 12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최종 디자인은 독창성과 특색 있고 예술성, 조형성 및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했으며, 주변환경의 조화를 이루고 건축물의 개방성을 강조했다.

 또, 상충기능은 분리하고, 상호보완기능은 인접 배치토록 계획했으며, 지역주민에세 수준 높은 사회복지서비는 물론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130㎡의 규모로 대강당, 식당, 프로그램실, 세미날, 자원봉사자센터 등으로 구성돼며,

 서부권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70㎡의 구모로 탁구장, 물리치료실, 노래방, 당구장, 소강당, 컴퓨터실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