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1월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인 22일에는 롯데호텔 앞에서 운수업체 종사자, 차량관련업체,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구청은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매월 22일을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질서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버스· 자전거 이용의 날 동참 시 요금 5%할인을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포차량에 대한 신고 기간 운영, 무보험 차량 운행 시 형사벌 적용, 50cc미만 이륜자동차 등록 의무화 등 교통 범죄와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최종관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기초 교통질서 지키기 등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