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경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2013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수거는 농가 또는 마을별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분리배출하여 울주군 또는 한국자원으로 수거요청을 하여 수거하게 되며, 최종처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차원으로 수거장려금이 지원되며, 폐비닐은 이물질 함량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1kg당 A등급은 150원, B등급은 110원으로 차등지급하고, 농약빈병은 1kg당 8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및 폐비닐 수거등급제 실시를 통해 재활용비용 절감과 처리과정의 생산성 증대를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정 배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수거의욕 고취와 환경보전 의식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