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9일 오전 10시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북구의회 윤치용 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파주 책나라 박형섭 대표를 초청, '지역사회에서 북페스티벌의 의미와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북구지역에는 모두 30개의 작은도서관이 존재하고 있고, 이 가운데 구립도서관과의 네트워크사업을 통해 12개 작은도서관이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윤종오 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북구를 실현하기 위해 구립도서관뿐 아니라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6개 구립도서관뿐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