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임현철)는 18일 오후 2시 “제173회 제2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울산남구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14년도 당초예산안’ ‘201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정례회 첫날인 1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의결했고,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4년도 당초예산 심사와 각종 안건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임현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추진한 구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남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하는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한해의 구정을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정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내년도 예산안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 등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