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가 ‘나트륨 및 잔반줄이기 시범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15일 ‘시범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정희판 성산구청장과 김정근 성산구 외식업지부장은 관내 뷔페, 대형 한식업소 대상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해 즉석에서 나트륨 측정기로 직접 수치를 측정 해보고 난 후 간담회도 가졌다.

성산구는 이날 간담회 때 나온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음식점 밀집상가 전체를 영업주의 자율적인 나트륨․줄이기 참여 시범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점차 확대해 상가와 외식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성산구는 수준 높은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뷔페와 대형 한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나트륨 및 잔반줄이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문화위생과 위생민원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 1회 이상 시범업소를 방문해 ‘Na 사용량 등 측정과 잔반 배출량’을 확인 지도․점검하고 있다.

강종동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외식업소에서의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나트륨 및 잔반줄이기’ 시범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