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상담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은 상담사례집 ‘땡큐365 창원시 민원콜센터에서 전하는 감동의 목소리’를 발간했다.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는 지난 2012년 1월 민원콜센터를 개소해 ‘창원시민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을 드리는 상담을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원상담을 펼친 지 약 2년째를 맞아 많은 민원상담 중 상담원의 상담사례를 공모로 통해 선정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47편과 시민들의 칭찬사례 등을 묶어 책으로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그동안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시민에게 민원과 시정안내 등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제공해 왔으며, 이에 많은 시민들이 상담에 대한 칭찬의 글을 남기는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 콜센터 이용시민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8%의 시민들이 ‘만족한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한 개소이후 50만 건 이상의 상담실적으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원콜센터 한 상담사는 상담사례를 작성하며 “전화기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우리들의 마음속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원콜센터 관계자는 “상담사례집 발간을 통해 시민고객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흔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원콜센터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