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3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진규 부군수를 비롯 읍․면 군민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군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군민감사관은 군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이고 경험이 풍부하면서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으로,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총 12명이 선정됐다.

군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불만사항 및 부정부패 등 제보와 지역 현안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읍․면 종합감사 참여와 5억원 이상 대형공사 현장 감시 등의 임무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에 나서게 된다.

한진규 부군수는“군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불만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종 현안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더 윤택하며 명실상부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울주군은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6기 군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진규 부군수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