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국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렴 교통행정 구현 및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교통국 소속 담당, 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국 간부공무원 청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 워크숍은 한국커리어코칭센터 주아영 대표의 ‘감성과 소통의 청렴 리더십’이란 주제 특강에 이어 ‘2013 교통국 청렴 실천사례에 대한 설명 및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은 직원들이 조직생활에서 느끼는 감성을 이해하고 배려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는 직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조직역량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치관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있어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의 중요성은 계속 부각되고 있다.

청렴특강에 이어 올해 교통국에서 시행한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보조금 지원업무 클린 로드맵 구축 △고객불만제로 정책공유제 등 청렴시책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통국은 이를 내년도 교통국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교통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청렴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실천의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