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설계와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동구 청소년창의학습지원센터가 오는 11월27일 개소식을 갖는다.

동구청은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향상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입시진로·직업상담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진로정보 제공을 위해 동구청 옆 동구청소년문화의집 3층에 동구청소년창의학습지원센터를 지난 10월에 마련해 현재 운영중이다. 청소년 전문가인 사회복지사 2명 상근중이며 창의학습이나 진로지원 멘토멘티 연계사업이나 현장학습 등의 진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로 하고 있다.

동구 청소년창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0월22일에는 동구지역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월27일 오후 4시에는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예비 고3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진학설명회에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 김종훈 동구청장 및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등 동구지역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동구청소년 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 개소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27일에 열리는 진학설명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입시 전문가인 ‘거인의 어깨 교육연구소’ 김형일 소장이 나와 ‘2015학년도 입시변화의 특징과 전형별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 동구 소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예비 고3학년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26일까지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접수중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동구청소년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236-3838)에서 가능하다. 참석자에 한해서는 대입 전략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