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1월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 4시간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첫 강의는 충남지방경찰학교 민수진 교수가 나와 ‘성인지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고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울산발전연구원 서지유 컨설턴트가 ‘통계로 살펴 본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이란 내용으로 강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 각종 정책 수립과정에서의 양성평등 시책 반영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란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동구는 매년 2회에 걸쳐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