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산청소년 합창제’가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개최된 합창제는 “합창”이라는 주제 아래 우정을 쌓고 조화와 배려를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관내 8개 학교 합창단이 참가했다.

올해 합창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늦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여 맑고 고운 음색과 풋풋한 율동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대공연장을 꽉 채운 1000여명의 관중들에게 멋진 합창의 세계로 안내하여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관내 학교 합창단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예술 활동 장려 및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경쟁하면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양산청소년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창제에서는 서남초 ‘서남한울림합창단’이 대상을, 성산초 ‘꿈빛누리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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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산청소년합창제 결과

△대상 ‘서남한울림합창단’ (서남초등학교학교) △최우수상 ‘꿈빛누리합창단’ (성산초등학교) △우수상 ‘조약돌합창단’ (물금초등학교), ‘삽량어린이합창단’ (삽량초등학교) △장려상 ‘소리나무어린이합창단’ (소토초등학교), ‘신양별빛합창단’ (신양초등학교), ‘범어어린이합창단’ (범어초등학교), ‘천성어린이합창단’ (천성초등학교) △우수지도자상 ‘이인주’ (서남초등학교)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