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하여 10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하반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 60여개(직접60, 간접30) 업체가 참여하여 35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직종은 기계설계원을 비롯하여 생산직, 사무직, 경비 및 미화 분야이며, 여성을 비롯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여성회관이 함께 행사를 개최하여 장기실업자, 저소득층, 고령자, 여성 등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는 취약계층의 취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참여하면 되고 기업체의 채용담당자와 현장에서 1:1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구직 희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대와 안내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과(☎ 226-5680~2)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