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30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의 새로운 아젠다!’라는 주제로 직원 인권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가인권위원회 강석권 조사관은 행정과 인권보호와의 관계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하며 ‘인권의 새로운 아젠다’에 대하여 열강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 인권보호를 행정이 선도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구민 인권보호와 증진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이다. 동구청은 올해 초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권도시선언’을 했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도시’의 조기실현을 위해 공무원 대상교육 및 주민대상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구청은 이러한 인권교육 외에도 매월 첫째주 금요일 실시하는 ‘인권두드림방’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각종 인권침해사례를 상담하고 인권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인권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권정책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