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본청 및 특별사법경찰관, 5개구청 담당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및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무허가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정성 여부 ▲품목 제조 보고한 사항과 다르게 제품 제조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김치류 제조업소는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공정라인의 청결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등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에 대한 기준 규격 적합․여부를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단속 및 수거검사 결과 위반 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