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관내 공한지 일제 환경정비를 위한 ‘환경 Refine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29일 동읍 옥정마을에 위치한 폐비닐 집하장에 방치된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작업에는 의창구 환경미화원, 기간제 근로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고 집게차량 및 암롤차량 2대, 더블캡 트럭 1대를 동원해 집하장에 방치된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과 무단투기된 대형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약 6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깨끗하게 정비된 폐비닐 집하장은 소유자에게 청결 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자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무단투기 재발 방지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