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양산시·안전행정부 공동주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으로 양상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체험교실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2000여명이 참여해 안전체험Zone 9종, 정책홍보Zone 4종, 안전놀이문화Zone 2종으로 총 15개 체험차량 및 각종장비를 체험했다.

또한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식생활 안전수칙을 내용으로 한 뮤지컬 ‘좋아쿡! 싫어쿡! 어떻게 먹을까’ 전문극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 주행 및 코스, 사고사례 안전체험을 통해 자전거 안전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현장을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해보며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줬으며 “평소 어린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2014년부터 시민안전체험장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