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주민 인식제고와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하여 14개 기업(사회적기업 10, 마을기업 4)이 참여하는 착한기업 좋은기업 키움 한마당 행사를, 오는 10.26(토) 10~17시 온천천 시민공원(세병교 아래)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재화와 서비스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며,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공동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들의 생산제품(천연한방비누, EM 발효제, 담쟁이 탈취제, 토분, 수공예품, 개똥쑥소금, 참옻물·소금, 해물빵 등) 판매와 각종 서비스(돌봄서비스, 영·유아 감성체육활동, 조류퇴치 및 모래소독 등)를 홍보하며, 돌봄(머리감기기, 모유수유)서비스 시연 외에도 수학교구 만들기, 쿠키 만들기, 자투리가죽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취업정보나눔터, 알뜰나눔장터, 도로명주소 홍보부스 등도 운영되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