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60명과 함께 거제다대체험마을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람선 체험으로 거제도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산문들을 관찰함으로써 생태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갯벌체험을 통해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 하고 직접 만지고 잡아보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석한 부모들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지난해 가족나들이는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해양에서 벌어지는 빅오쇼와 해양과학관, 해양문화·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오랜 시간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꺼리로 자리하고 있다고 참여 가족들은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가족나들이 행사는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러한 가족나들이 행사를 발전시켜 더 많은 소외된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