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재산인 동구 일산동 일산유원지 내 편익시설용지가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시유재산 매각 공개입찰을 23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매각하는 토지는 동구 일산동 947-2(1,636㎡), 일산동 947-5(1,433.2㎡), 일산동 955-6(1,624.7㎡), 일산동 955-7(1,383.5㎡) 총 4필지이다.

입지 가능 업종으로는 전망대,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음악감상실, 일반목욕장,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사진관, 약국, 의무실,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청소년게임장, 자전거대여소, 서바이벌게임장, 찜질방, 금융업소가 해당된다.

입찰은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필지별 개별입찰’로 진행되며, 매각 예정가격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 중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일정은 입찰공고(10.23. ~ 10.28.), 입찰참가신청(10.28. 오전 9시 ~ 11.6. 오후 4시), 개찰(11.7. 오전 10시), 계약체결(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매각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일산유원지 내에 다양한 업종을 유치하여 관광객 유치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 허가 시 건축선 제한지, 건축․연면적 및 규모(층) 등을 포함한 제한사항이 있으므로 반드시 일산유원지 조성계획을 열람한 후 입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도시개발과(052-229-4372)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