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오후 9시부터 다운동 운곡공원 등 중구지역 어린이 공원 6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단속을 실시한다.

중구에 따르면 홈페이지, 유선 민원 등을 통해 청소년 흡연 및 불량행위로 최근 2개월간 5회 이상 민원이 접수돼 2팀 11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태화지구대와 함께 계도 위주의 합동 단속에 나선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싶은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원 내 흡연, 음주 등의 행위는 퇴장조치가 가능하므로 깨끗한 공원을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